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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 시즌1

중국 난징공항 안에 위치한 식당 맛집 回味

 

중국 난징 공항 안에 있는 맛집 回味

 

안녕하세요. 초밥입니다.
오늘은 난징공항 안에 있는 식당인 回味 방문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이날 난징공항에 갔지만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은 아니었어요.
그러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도 아닌데 왜 난징 공항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을까요?
이 이야기는 제가 한국 일정을 마치고 비자 연장이 되어 다시 중국으로 돌아올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언제나 그렇듯 중국 난징공항에 도착해서 제 캐리어를 찾았는데...
바퀴부터 시작해서 제 캐리어 이곳저곳이 부서진 것이에요.

너무 당황했고 중국어는 못해서 어디다 물어볼 수도 없고
기사는 이미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어서 처리도 못한 상태로 일단 회사로 복귀를 했어요.
그러고 나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이런 경우에는 항공사 쪽으로 연락을 하면 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 비행기 티켓과 신분, 캐리어 상태 등 필요한 사진을 정리해서 접수를 하고
시간이 지나 중국 난징공항에서 캐리어를 받기로 한 날이에요.

 

난징 공항에서 새 캐리어를 받기로 한 날과 부장님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겹쳐서

공항을 갔다가 함께 식사를 하게 된 이야기!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사진을 보면 마스크를 하나도 쓰고 있지 않아요.

 

이때만 해도 코로나 19는 정말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2019년의 중국!
이렇게 다들 붙어서 식사를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시기예요 ㅠㅠ

사실 코로나19 이후에도 중국에 있었지만 점점 마스크 쓰는 사람은 한국인 뿐이었던 건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난징공항 2층에 식당이 모여 있는 곳을 둘러보다가 이곳이 괜찮을 것 같아서 들어갔어요.

 

 

 

 

 

 

 

 

 

 

 

 

 

 

이 식당의 메뉴판이에요.

중국어는 가뿐히 무시하고 음식 사진을 보면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면 종이를 주는데 그 종이를 들고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다음에 순서가 되면 종이를 내고 접수를 하게 되었던 걸로 기억을...ㅋㅋㅋㅋㅋㅋㅋ

 

 

 

 

 

 

 

 

 

 

 

메뉴 접수를 하고 받은 번호판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어요.

보통 저렇게 올려두면 음식을 가져다주는 시스템인데 공항이어서 그런지

음식을 직접 찾아가야 하는 시스템이었어요.

 

 

 

 

 

 

 

 

첫 번째 메뉴는 중국 현지인의 선택을 받은 음식이에요.

맛은 먹어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중국인 입맛에는 딱 맞는 음식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

 

 

 

 

 

 

 

 

 

 

 

두 번째 음식은 제가 선택한 메뉴예요.
면이 국물로 되어 있는 걸 보고 1차 충격
국물 위에 떠다니는 것을 보고 2차 충격

결국 저는 똥 손의 결정체로 핵망크리로 가는구나...
오늘 점심은 굶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면요리가 괜찮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참고로 전 완전한 초딩 입맛이라 조금만 맛없어도 먹질 못하는 스타일인데

보기와는 다르게 맛이 있어서 잘 먹었어요!

 

 

 

 

 

 

 

그리고 튀김 역시 맛있었고
Take out 잔에 나온 건 콩물? 같은 느낌의 음료(?)였어요.

콩물인지 뭔지 모를 이건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맛이 없는 것 같기도 한 맛..

솔직히 저 음료인지 뭔지 모르는 저거는 그냥 그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메뉴는 부장님께서 주문한 메뉴예요.

사진을 보고 돈가스인 줄 알고 주문했는데 알고 보니 닭고기 튀김이었어요.

그래도 소스와 함께 먹으니 괜찮았던 걸로 기억해요.

 

 

 

 

 

 

 

 

 

 

 

 

마지막으로 함께 먹기 위해 주문한 만두!
중국에서 여러 번 만두를 먹어봤는데 정말 이곳에서 먹은 만두가 최고!
정말 속도 꽉 차고 만두피도 적당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결국 가장 맛있었던 건 만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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