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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 시즌1

중국 창저우 진탄 저렴하고 맛있는 양꼬치 맛집

꼬치꼬치 양꼬치

 

 

안녕하세요. 초밥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중국 생활의 대부분인 우위에 광장을 벗어나 다른 동네에 있는 양꼬치 가게 방문기예요.

이곳은 제가 중국에 있을 때 첫 번째 운전기사로 있던 유초의 추천으로 가게 된 곳이에요.

 

보통 한국인이 자주 가는 곳은 한국인들끼리 서로 정보를 공유해서 알게 된 곳이다 보니

실제 중국인이 가는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이곳은 레알 중국인의 추천으로 현지인 양꼬치 맛집!!!

그래서 더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그럼 지금부터 중국 현지인이 추천한 양꼬치 맛집 탐방 시작합니다.

 

 

 

 

 

 

 

[해외여행/중국] - 중국 창저우 양꼬치와 양탕 맛집 丰茂 풍무

 

중국 창저우 양꼬치와 양탕 맛집 丰茂 풍무

양꼬치와 양탕 맛집 丰茂 ​ 안녕하세요. 초밥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예고(?)했듯이 독일 맥주집을 소개해주신 분께서 중국 70주년 국경절을 맞이하여 좋은 양꼬치집을 소개한다며 데려간 이야

chobabsea.tistory.com

조선족이 강추한 양꼬치 맛집 탐방 이야기!

 

 

 

 

 

 

 

 

먼저! 언제나 그렇듯 가게 외관 모습이에요.

현지인 추천답게 정말 중국의 날것 그대로인 모습이에요!!!

정말 규모가 크고 깔끔한 곳도 있지만 이렇게 작은 규모의 가게들도 많답니다.

저는 이런 곳을 정말 가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진짜 레알 맛집이 있기 때문이에요~

 

 

 

 

 

 

 

 

 

가게 앞에서 이렇게 고기를 직접.....

이런 건 위생적으로 좋진 않아서 좀 그렇긴 했어요 ㅠㅠㅠ

눈에 보이는 것과 안 보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ㅠㅠ

 

 

 

 

 

 

 

 

 

 

입구를 바로 들어가서 왼쪽에는 각종 야채와 고기 등 다양한 꼬치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그래서 쟁반 같은 그릇에 먹고 싶은 꼬치들을 담아서 주인에게 주면 조리를 해서 준답니다.

 

 

 

 

 

 

 

 

 

 

 

 

 

이곳이 실제 가게 내부 모습이에요.

사실 가게 규모는 보시다시피 정말 작은 편이에요.

그래도 먹는 데에는 문제가 전혀 없어요!

 

다만 살짝 더웠던 거 말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맥주가 시원하지 않다는 것!!!

중국은 건강을 위해서 문화적으로 찬물이나 찬 음료를 즐겨 먹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 정말 더운 여름 때 말곤 시원한 맥주를 마시기 조금 힘들어요.

그나마 파는 곳은 한국인이 자주 가는 음식점들이고 보통 중국 음식점은 그렇지 않다는 것!

 

 

 

 

 

 

 

 

 

 

 

 

 

 

 

딱 봐도 시원해 보이지 않는 맥주 ㅠㅠ

그래도 양꼬치에는 맥주가 빠지면 섭섭하니 주문을 했어요.

 

혹시 중국에 처음 갔는데 어떤 맥주를 마셔야 할지 모른다면

위 사진에서 보이는 SNOW를 찾으세요!

설화라고 쓰여 있는 맥주를 찾아서 마신다면 대부분 좋아하실 정도로 순하고 맛있답니다.

 

 

 

 

 

 

 

 

 

 

저희가 조리하시는 분에게 준 재료들이 조리가 다 되면 이렇게 가져다주십니다.

처음에 나온 건 팽이버섯과 다른 버섯... (이름을 모름)

 

 

 

 

 

 

 

 

 

 

 

 

그리고 항상 주문하는 부추와 마늘 등 야채는 물론 처음으로 도전하는 소시지까지!

또한 현지 중국인의 추천으로 맨 아래에 있는 빵도 주문했는데...

 

레알 여기 빵 맛집!!!

진짜 갓 구워져 나온 빵을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뭘까요

아무리 기억하려고 해도 기억이 나지 않는 사진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양꼬치 가게에 가면 항상 주문하는 가지구이!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가지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아서 극 불호라고 할 정도예요.

그런데 중국에 와서 가지구이를 먹으면서 조금씩 먹기 시작하면서 항상 주문을 했을 정도예요.

 

가지 위에 마늘과 양념을 듬뿍 올려 구워 나오는데

제가 정말 싫어하는 그 식감이 오히려 양념과 잘 어울려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바로 양꼬치예요.

이곳 양꼬치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크기도 크고 맛도 정말 좋았어요.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꼭 다시 와야지 했는데...

결국 다시 못가보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너무 아쉬웠지만 ㅠㅠ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중국 창저우 진탄에 계신다면 정말 꼭 가보세요!

정말 정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