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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 시즌1

아시아나 기업 회원 전용 수화물 및 중국 입국 신고서 작성 방법

 

 

 

아시아나 기업 회원 전용 수화물 및 중국 입국 신고서 작성 방법

 

 

 

 

 

안녕하세요. 초밥입니다.
오늘은 아시아나 비행기를 이용해서 중국 난징 공항으로 출국하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언제가 끝일지 모르는 중국 파견을 하는 날이에요.

(이때 듣기로는 2~3년이었지만 이래저래 변동 사항 있다가 결국 1년으로 강제 마무리!)

무려 9년만에 중국을 가는 터라 무엇을 얼마나 준비를 해야 할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업무는 업무대로 바쁘고 주말은 지인들 만나러 다니느라

막상 출국날이 다가와서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떠나게 되었어요.

어쨌든 출국 당일이 되어 수화물을 부치고 난징공항으로 입국하는 이야기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아시아나 타고 중국 난징공항 가는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먼저 인천 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도착을 하자마자 바로 셀프 체크인을 했어요.
예전에는 직원들과 대면하면서 체크인을 했었는데 최근에는 셀프 체크인이 대세가 되었어요.
더구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지금은 더욱더 셀프 체크인을 하는 추세예요.


처음에는 조금 어렵다고 느낄 수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천천히 나오는 내용에 따라서 하면 좌석도 제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서 더 좋은 면도 있어요.

그리고 각 항공사 직원들이 직접 도와주시기도 하니깐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요!



그다음은 수화물을 붙이기 위해서 체크인한 티켓을 봤는데...

"IVRS
CORPORATE PLUS COUNTER INVITED"

라고 쓰여있는 거예요.


회사에서 이렇게 쓰여 있으면 기업 회원 전용으로 가서 수화물을 접수하라고 했어요.
왜냐하면 중국 난징 공항에서 수화물이 나올 때 일반 회원보다 수화물이 더 빨리 나오니 꼭 이용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업 회원 전용으로 수화물을 접수하기 위해서 B구역으로 갔어요~
지난번 아시아나 회원 가입 및 마일리지를 할 때도 B구역이었는데 이번에도 B구역!!!

 

 

 

 

 

 

 

[해외여행/중국] - 인천 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 회원가입 및 마일리지 적립 방법

 

 

 

 

 

 

 

 

 

 

 

 

 

 

 

 

 

생전 처음으로 이용해 보는 아시아나 기업 회원 전용 라인!!!!
확실히 일반 수화물을 접수하는 곳보다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어서 바로 수화물을 보낼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더욱더 빨리 끝난 수화물 수속 진행으로 당황 당황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급 제2여객터미널로 놀러 가서 쉑쉑 버거 먹고 전망대도 구경했답니다.
(출국하는 날 인천공항을 관광하듯이 보낸 나란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외여행/중국] -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제2터미널 가는 방법 및 순환버스 시간표 / 쉑쉑버거

 

 

 

 

 

다시 제1여객터미널로 와서 아름이가 선물해준 스타벅스 커피도 마시면서 출국 시간까지 시간을 보냈어요.
게이트에서 대기를 하다가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출발!

이제부터 정말 중국으로 파견을 가서 지내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비행기가 이륙한 후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나서 저는 입국 신고서를 작성하기 시작했어요.
이때부터 뭔가 두근두근 콩닥콩닥!!


왜냐하면 9년 전 처음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갔었을 때 이야기인데요.
지금까지도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함께 간 친구들은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서 나갔는데 저만 공안들이 붙잡는 거예요.
그래서 나가지도 못하고 어느 사무실 같은 곳으로 가서 한동안 앉아 있었어요.


이때는 정말 중국어를 1도 몰라서 물어보지도 못하고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지도 못하고
그러다가 결국 저도 출국 심사를 마치고 나가게 되었는데 여태껏 그 이유를 모른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한 번에 통과하기 위해서 열심히 입국 신고서를 작성했어요!

 

 

 

 

 

 

 

 

 

 

매번 적어도 헷갈리는 입국 신고서 작성하는 법
각 내용에 따라 맞게 잘 적어주시면 됩니다.
왼쪽과 오른쪽 둘 다 적어주시고 나중에 여권과 함께 제출하시면 돼요~

 

다만 왼쪽 편에서 비행기 편명 부분은 오른쪽과 다릅니다!

Why?

왼쪽은 다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편명

오른쪽은 지금 타고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 편명

 

그러니 잘 모르신다면 왼쪽의 비행기 편명은 안 적고 나중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실 때 적어도 됩니다.

 

 

 

 

 

 

 

 

 

 

 

 

 

 

 

 

입국 신고서를 작성하고 조금 지나자 기내식이 나왔어요.
비행시간이 2시간이 채 안되는데 기내식이 나온다니...
그런데 저는 점심으로 쉑쉑 버거를 먹은 터라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았어요.




 

 

 

 

 

 

 

 

 

 

 

 

저는 밥을 조금 + 푸딩만 먹고 거의 먹지도 않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맛은.. 그냥 먹을만해요....
더 이상은 노코멘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는 그냥 그렇다고 투덜거렸는데 코로나 사태가 터진 지금은 이 기내식조차 먹고 싶네요.

빨리 끝나라 코로나!!!!

 

 

 

 

 

 

 

 

 

 

 

 

 

 

 

 

 

 

 

아, 이번에는 한 번에 통과를 했을까요?


하................
저는 또 대기 상태였던...


하지만 이번에는 제 잘못이 아니라 직원분의 잘못으로 생긴 해프닝이었어요.
입국 심사를 마치고 마지막에 여권에 확인 도장을 찍잖아요.
그런데 이 도장을 직원이 찍었는데 너무 번진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이 직원은 당황 당황을 하더니 다른 직원을 불러서 직원에게 컨펌을 받았어요.
번진 도장에는 X 표시를 하고 새로 예쁘게^^ 도장을 찍어 주었답니다.
제 잘못도 아닌데 어찌 됐건 한 번에 통과 못해서 씁쓸 ㅠㅠ


그래도 이렇게 잘 나와서 기다리고 있던 기사분과 함께 난징 공항에서 창저우(정확히는 진탄)로 넘어갔어요~
이제부터 중국 파견 생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