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39차 캄보디아 해외봉사 강화도 수련원에서 준비 캠프

 

 

KT&G  39차 캄보디아 해외봉사 준비 캠프

 

 

 

안녕하세요. 초밥입니다.
오늘은 중국 이야기가 아닌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2013년도에 KT&G 복지 재단 25차 캄보디아 해외봉사를 다녀왔었어요.

 

이번에 새롭게 얻은 기회는 바로 KT&G OB 봉사단인 '세상애' 활동으로 OB 봉사단으로 가게 되었어요.
기존 40명 대학생과 5명의 OB 인원이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함께 가는 것이에요.

그리고 약간의 다른 점이 있다면 대학생들은 12박 13일을 활동하는 반면에
OB 인원은 3박 5일간의 기간 동안 활동을 하는 것이에요.
그래도 예전의 좋은 추억을 갖고 캄보디아로 다시 간다는 것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다녀온 지는 좀 지났지만 더 늦기 전에 해외봉사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KT&G 39차 캄보디아 해외봉사 준비 캠프 이야기 시작합니다!

 

 

 

 

 

 

 

 

 

먼저 홍대에 위치한 &터에서 40명의 단원들이 모두 모여서 강화 수련원으로 출발하기로 했어요.

반면에 5명의 OB 중에서 저만 &터에서 출발하고 나머지는 각자의 스케줄을 마치고 나서 출발을 하는 일정이었어요.

그래서 &터에 가서 정말 어색 어색 돋았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일하게 아는 분은 이번 39차 캄보디아 담당자로 가시는 현주쌤!!
제가 25차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했을 때 담당자분으로 함께 갔던 쌤이에요.

정말 정말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반갑고 즐거워서 폭풍 수다를 하면서 출발 시간을 기다렸답니다.

그리고 제가 해외봉사를 다녀왔을 때보다 달라진 것이 또 있었어요.
바로 캄보디아는 물론 몽골과 미얀마로도 봉사활동을 떠나는 팀들이 생겼다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다른 나라로 가보고 싶기도 했답니다.

위 사진은 KT&G 39차 캄보디아 해외봉사 OT 자료집이에요.
캄보디아 봉사활동에 관한 내용과 계획 그리고 단원들의 간단한 소개 등이 책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지각자로 인해서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늦게 출발을 해서 KT&G 강화 수련관에 도착을 했어요!
(보고 있나.. 지각자?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하자마자 점심 식사를 한 후 식순에 맞게 일정을 진행하였어요.
이때 또 다른 OB 멤버인 성진이와 처음 제대로 이야기를 해 보았어요.

사진은 없지만 다른 OB 멤버들이 오기 전까지 둘이서만 얘기하고 ㅋㅋㅋㅋㅋ

위 사진은 각각 명찰을 만들어서 주셨는데 39차 OB 봉사단이라는 문구와 함께 제 이름이 뙇!
맨 뒤에서 우리 39차 해봉이들의 활동을 보았습니다!

 

 

 

 

 

 

 

 

 

 

 

 

 

KT&G 복지재단 25차 해봉 이름은 '모이삐빠이'
'모이삐빠이'는 캄보디아어로 '하나 둘 셋'이라는 뜻으로 제가 의견을 내서 뽑힌 이름이에요.

(이름 부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이름과 뜻은 정말 잊어버리지 않더라고요.

반면 다른 캄보디아 말들은 다 리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차의 첫날은 기본적인 캄보디아 봉사활동 소개와 친목 위주에 집중되어 있었어요.
40명의 대학생들이 서로서로 알아가고 다음날에는 운영진을 구성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친목을 가지는 시간을 주신 것 같아요.
자세한 사진은 없지만 팀별로 게임도 하고 이렇게 치킨과 맥주를 마시면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저 때만 해도 얘기를 해보고 싶었지만 불편해할 것 같아서 주위에서 보기만 했었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뒤늦게 온 OB 멤버와 37차와 38차의 대표 분들과 함께 친목을 다지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공식 일정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서 OB 멤버인 경한이랑 폭풍 수다 ㅋㅋㅋㅋ
둘 다 술을 잘 못 마셔서 과자랑 음료수 마시면서 새벽까지 이야기를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1조부터 4조까지 팀 구성과 단장 및 부단장을 비롯한 운영진 구성에 초점이 맞춰졌어요.
그리고 운영진 구성이 이루어진 후에는 조별로 직접 봉사활동 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5명의 OB는 각각 2조, 3조, 4조에 나누어져 39차 해봉이 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했어요!

사진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찍은 단체 사진이에요!
이렇게 준비 캠프를 마치면서 제39차 대학생 해외봉사단 활동이 시작되었어요!

 

자세한 캄보디아 이야기는 곧 업로드가 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캄보디아로 가기 전 &터에서 보내주신 소포가 집으로 도착을 했어요!
바로 캄보디아로 갈 때 사용할 공식 물품들이에요~
처음 캄보디아 봉사활동 때 받은  물품이라곤 가방 말곤 다 잃어버려서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새 물품을 받게 돼서 너무 좋았어요!

콩닥콩닥 뛰는 마음을 부여잡고 물품을 확인하기 위해 상자를 개봉했더니
.
.
.
.
.
.
.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물품은 바로 이것!!!! 바로 이름표예요.

네모 모양이면서 이름과 설명을 프린트해서 넣을 수 있는 네임텍 같은 형태예요.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좋다고 생각해서 가장 좋아하는 물품 중 하나랍니다.

 

전에 블로깅 했을 때 사실 저는 25차 때 이런 이름표가 아예 없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 네임텍을 더 좋아했을 정도였는데.......

얼마 전 모이삐빠이 단체방에 올라온 충격적인 사진은 바로!!!!!!!!!!!!!!!!!!

 

 

 

 

 

 

 

 

 

 

 

 

와..................

전 정말 기억이 하나도 없는 25차 표 원형 배지 형태의 이름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이 얼마 전에 올라오지 않았다면 저는 이름표가 아예 없던 걸로 평생 살아갔을 거예요.

부랴부랴 사진 주인에게 허락 맡고 올려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KT&G 캄보디아 봉사활동의 전체 공식 물품이에요~
큰 가방은 물론 모자와 3개의 티셔츠, 파란색 조끼, 그리고 2개의 손수건까지!
39차 단원들이 12박 13일 동안 사용하게 될 물품들!

앞으로 KT&G 아름드리 39차 캄보디아 해외봉사 이야기를 종종 올리면서 추억을 회상해보도록 할게요~
(25차는 언제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다음번에는 더욱더 재미있는 캄보디아 봉사활동 이야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씨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