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복지재단 캄보디아 봉사활동 베트남 에어라인 타고 호치민 경유
안녕하세요. 초밥입니다.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서 캄보디아 해외봉사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지난 이야기에서 베트남 에어라인 (Vietnam Airlines)을 이용하여 베트남 호치민 공항에 도착했어요.
이곳에서 1시간 남짓 한 시간의 자유시간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공항에서 경유를 하면서 자유시간이 생겼어요!
그래서 이 시간을 이용해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자고 했어요~
온통 우리 39차 해봉이들이 장악한 이곳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비슷한 곳에서 식사를 하다 보니 이렇게 모여 있더라고요.
연자가 쏜 베트남 표 쌀국수!!!!
저는 이 쌀국수가 정말 정말 기대가 되었어요.
왜냐하면 3박 5일간의 캄보디아 봉사활동 일정이 끝나고 귀국을 하면
그다음 날에 바로 9박 10일간의 베트남 여행이 계획되어 있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앞으로 자주 먹게 될 거라고 생각돼서 기대를 많이 했어요~
큰 기대를 하고 쌀국수를 먹어보니 맛은 있었지만 생각만큼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베트남 가서 먹어보니 공항이라서 하향 조정된 맛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베트남 본토에서는 가격도 훨씬 싸면서 100배는 더 맛있더라고요!!!
서로 사진 찍느라 바쁜 우리 OB 멤버들 ㅋㅋㅋㅋ
핵인싸 승희는 39차 단원들과 식사를 하러 가고 성진이는....
이 사진을 찍을 때 어디 갔었지..?
사진에서 보듯이 쌀국수는 큰 걸로 2개만 시켰어요!
기내식을 먹은 터라 엄청 배고픈 상태가 아니어서 개인별로 시키면 남길 것 같았어요.
그리고 테이블에 보면 고수가 있는데요.
연자와 성진이는 고수를 좋아해서 쌀국수에 넣어서 먹는 멤버!
저와 경한이는 고수를 싫어해서 오직 쌀국수만 먹는 멤버!
그래서 이렇게 앉아서 먹었어요 ㅋㅋㅋㅋ
호치민 공항에서 경유할 때는 몰랐었는데 캄보디아 봉사활동이 끝난 후 사진을 모두 보았더니..
이렇게 맥주 마시는 사진이 뙇!!!!!
다들 기내식을 먹은 후이기도 하고 이제 캄보디아를 가서 봉사활동을 시작하면 술을 제대로 마실 수 없어서 이렇게 마신 것 같아요.
왜 우리는 이런 생각을 못 했을까.....
뻔하디 뻔한 쌀국수에 커피 코스였던 ㅠㅠ
베트남 쌀국수를 폭풍 흡입 후 시간이 남았어요.
그래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카페를 찾으러 이곳저곳 다니다가 찾은 곳이에요.
커피숍 이름은 "Stop Coffee Go"에요!
사진에 간판이 잘리게 나와서..ㅠㅠ
(찍은 건 잘 찍었는데 편집을 발로해서 ㅋㅋㅋㅋㅋ)
이곳에서는 한국 라면도 팔더라고요.
한국인들이 많이 와서 그런가 봐요.
커피숍에서 컵라면이지만 라면을 판매한다는 게 신기했답니다.
그리고 주문할 때 조금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았어요.
우리가 생각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직원이 말하는 베트남 커피가 살짝 달라서
반신반의하면서 주문을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주문한 베트남 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망고주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좀 더 맛이 쓰고 강하다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망고주스는 망고 맛이 진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시원한 맛에 벌컥벌컥!
어느덧 모이기로 한 시간이 되어 게이트를 가는 길이에요.
저 멀리서 열심히 달려와 제 입에 다짜고짜 과자를 물려주고 함께 사진 찍은 귀또 혜정이부터
39차 단원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게이트로 향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베트남 호치민 공항까지는 확실히 베트남 에어라인 (Vietnam Airlines)을 탔다고 기억하는데요.
베트남 호치민 공항에서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까지도 베트남 에어라인 (Vietnam Airlines)을 타고 갔더라고요.
(이번에 사진을 편집하면서 알게 됐어요....ㅋㅋㅋㅋ)
그리고 이때 원래의 시간보다 훨씬 늦게 탑승을 했어요.
진짜 너무 오래 걸려서ㅠㅠ 어디 가지도 못하고 게이트에서 무한 대기 상태였어요.
이게 제일 아쉬운 부분이었어요ㅠㅠ
베트남 에어라인 (Vietnam Airlines)을 두 번 이용해서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 갔어요.
두 개의 비행기가 약간 다르다는 게 느껴지시지 않나요?
확실히 인천공항에서 탄 비행기가 더 좋았어요!
자리도 더 넓고 개인별로 모니터도 있었고요!
그래도 상대적으로 짧은 비행거리이고 이제 캄보디아에 간다는 기분이 들어서 신나는 기분에 들썩들썩!
그리고 입국 신고서 쓸 때 계속 틀리던 누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단원들도 틀려서 계속 새 입국 신고서를 달라고 해서 직원이 안 준다고 하자 더 걱정 걱정
제가 뒤에 가서 받아오니깐 그제서야 너무 좋아했던
이게 너무 고마웠는지 한국에 와서 만났을 때 이 이야기를 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번에는 캄보디아 공항에서 입국 이야기는 다음번에 하도록 할게요!
그럼 뿅!
▶ KT&G 복지재단 캄보디아 봉사활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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