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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 시즌1

중국 창저우 진탄 우위에광장 마라탕 맛집 楊國福

중국 창저우 진탄 우위에광장 마라탕 맛집 楊國福

 

안녕하세요. 초밥입니다.
오늘은 언제나 그렇듯 식사를 하기 위해 우위에광장 3층에 있는 식당가를 돌아다녔어요.
오늘은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정한것은 바로 마라탕! 麻辣烫!

 

예전에 중국에서 마라탕을 딱 1번 먹어보고 너무 입맛에 맞지 않은 기억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안먹다가 9년 만에 한국에서 마라탕을 먹은 적이 있었어요.

한국에서 먹은 마라탕이 오히려 입맛에 잘 맞아서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 도전을 하면서 제발 그정도만 되라라고 빌면서 방문을 했어요 ㅋㅋㅋㅋ

그럼 중국표 마라탕을 맛있게 먹었는지 아니면 실패했는지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라탕 먹고 나서 꼭 먹어야 할 아이스크림!

[해외여행/중국] - 중국 창저우 진탄 우위에광장 KFC 아이스크림

 

 

 

 

 

 

 

 

 

 

 

 

역시나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어디로 가야한다?

바로 우위에광장~

 

 

 

 

 

 

 

 

 

 

 

 

 

먼저 우위에광장에 3층에 위치한 마라탕 가게예요.

​"楊國福"

​마라탕 가게 이름이에요.

가게 내부는 넓은 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알차게 좌석 배치를 해서 테이블은 공간에 비해서 많은 편이랍니다.

(아무래도 2인석이 많아서 더 많이 놓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작은 가게에 이렇게 손님이 많았어요.

저희는 이렇게 만석이라서 어디를 앉아야 할지 몰랐는데...

직원분께서 뭐라 하시면서 들어오라고 하셔서 들어왔더니

가게 가장 안쪽 내부에 직원들이 쓰는 테이블이 있더라고요.

그 자리에 저희가 자리를 잡고 마라탕을 먹게 되었어요~

 

 

 

 

 

 

 

 

 

마라탕을 먹기 위해서는 먼저 이 큰 볼과 집게를 집고 마라탕에 넣을 재료들을 선택해야 돼요.

선택한 재료의 양만큼 마라탕이 조리가 되고 가격도 책정된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마라탕에 들어갈 재료들을 담아보도록 할게요!

 

 

 

 

 

 

 

 

 

 

 

와.................................

재료의 종류 실화?!!!!!!!!!!!!!!!!!!!!!!

정말 너무 많아서 뭘 담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사진도 찍어야겠고

너무 정신이 없어서 진짜 그냥 꽂히는 거 막 담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채와 고기 그리고 면까지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어요.

자신의 마라탕 취향대로 그리고 먹고 싶은 만큼 마음껏 담으시면 됩니다.

 

 

 

 

 

 

 

 

 

 

재료가 지열되어 있는 곳을 한 번에 사진을 찍기도 힘들 정도!

그만큼 정말 정말 다양한 마라탕 재료들이 있어요.

본인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골라골라!

 

 

 

 

 

 

 

 

 

 

저는 이만큼 재료를 선택해서 담았어요.

생각보다 조금 담았는데 그 이유는.....

한국에서 마라탕을 먹었을 때도 역시 그릇에 재료를 담아서 하는 것이 똑같았어요.

그때가 정말 완전 처음이다 보니 얼마큼 넣어야 할지 전혀 감히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넣고 넣고 또 넣고.. 나중에 결국 너무 많이 담은걸 마라탕으로 만들다 보니

반 정도밖에 못 먹고 다 남겼던 기억이 있답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조심조심 또 조심해서 담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가장 구석에 있는 자리에 앉다 보니 운이 좋게도(?) 마라탕을 조리해서 손님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다 볼 수 있었어요.

 

▶ 마라탕 주문부터 식사까지 순서

 

1. 접시에 마라탕 재료를 담는다.

2. 재료를 담은 접시를 저울 위에 올려놓는다.

3. 무게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며 그 가격을 결제한다.

4. 기다리는 동안 소스를 만들어 놓는다.

5. 가격과 번호가 나온 종이를 받으면 기다리다가 번호에 따른 마라탕을 받는다.

6. 받은 마라탕을 맛있게 먹는다^^

 

 

 

 

 

 

 

 

 

 

 

 

 

바로 이 종이가 무게, 가격, 그리고 순서까지 나온 종이예요.

총 3장이었는데 가장 많이 담은 건 33원이었고

저는 가장 적게 담아서 26원이 나왔어요~

 

 

 

 

 

 

 

 

 

 

 

그리고 한쪽에는 이렇게 소스를 제조할 수 있는 재료들이 있어요.

자기가 원하는 재료를 원하는 만큼 담아서 마라탕 재료들을 찍어 먹을 소스를 만드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만든 제 소스예요.

저 멀리 보이는 소스와는 색깔부터가 많이 다르죠?

저는 그냥 안전빵(?)으로 조금씩 넣어서 만들었어요.

 

 

 

 

 

 

 

 

 

 

 

 

이것이 바로 33원짜리 마라탕!!!!!!!!!!!!!!!

정말 다양한 재료를 듬뿍 넣어서 정말 정말 큰 그릇에 마라탕이 담겨 나왔어요.

넓적 면부터 가락국수 면 그리고 각종 고기와 야채까지 풍부하게 들어 있답니다.

 

 

 

 

 

 

 

 

 

 

반면에 제 것은 26원짜리다 보니 접시부터가 상대적으로 작은 것에 나왔어요.

그래도 저도 제가 좋아하는 재료들로 알차게 만들었답니다.

국물도 시원하면서 마라탕 특유의 맛도 나고

그래도 먹는 데는 전혀 거리낌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정말 신기방기한 게 9년 전 중국에 처음 왔을 때 먹은 마라탕은 너무 이상해서

그 뒤로 마라탕을 진짜 싫어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먹고 있다니

정말 오래 살고 볼일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마라탕은 두 번째 방문했을 때 만든 마라탕이에요.

처음 먹었을 때보다 국물이 좀 연해진 느낌이에요.

다만 이때는 손님도 적고 두 번째 방문이다 보니 좀 더 여유 있게 재료들을 선택했어요.

 

초등학생 입맛인 저도 잘 먹은 마라탕!

중국 하면 마라 마라 하면 마라탕!

맛있는 마라탕으로 중국의 맛을 느껴보세요~

 

 

 

 

 

 

▶ 중국 창저우 진탄 우위에광장 맛집 탐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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